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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은정
<선생님을 일기를 열 줄은 써야 한다고 말씀 하셨는데, 자꾸만 줄여서 쓰고 싶다. 나만의 비밀을 가득가득 모우고 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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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현우
제 3회 원불교 콘텐츠 공모전 우수 작품 <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고 싶다는 소망이 가득하다.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심성이 잘 나타나 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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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현우
< 우리 집은 비밀번호 덕분에 열쇠걱정은 없다고 자랑한다. 맞벌이 가정의 많은 어린이들은 목에다 열쇠를 달고 다닌다. 잃어버리면 어쩌나 참 걱정이 되겠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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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현우
< 4학년이 되었으니 용돈이 많아 질 것이라 생각하고 미리 떡볶이 집에 갈 계획을 세운다. 엄마의 눈치만 슬금슬금 살피고 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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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은정
<본인은 참여 하지 못하고 친구들의 소식만 들어서 안타까운 개천백일장 너도 참여해 보렴. 멋진 시조를 쓸 수 있을 거야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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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은빈
< 드디어 백일장에 참여해서 상을 받았다. 부모님의 칭찬도 받고 외식도 하고 신나는 날이다.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졌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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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승환
< 감기로 집안에만 갇혀있는 답답함이 잘 나타나 있다.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면 빨리 건강해 져야지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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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은빈
< 우포늪 길섶에 가지런히 자리 잡은 대나무 숲을 지나며 팬다가 좋아하는 대나무가 참 싱싱하구나. 탐방 온 너희들도 참 건강하구나. 서로 인사합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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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희
제 3회 원불교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 작품 < 나의 비밀들이 모여 있는 일기장, 매일 만나는 일기장을 노래한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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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희
< 하루 빨리 한반도에서 38선이 없어지기를 기원합니다. 날아가는 새들조차 즐겁게 고향소식을 전해주는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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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희
< 비오는 날 마당에 나와서 식물들에게 토닥토닥 속삭입니다. 아프지 말로 잘 자라달라고 당부합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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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상우
<햇살이 잘 드는 교실 창가에 작은 화분을 놓고 붉은 강낭콩에게 물을 주면서“잘자라야 해.” 당부하는 고운 마음을 잘 나타냈습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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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상우
< 우리가 사는 집을 살펴보면 다양한 도형들이 숨어 있고 그중에서 직사각형이 제일 많다는 것을 자각한다. 수학이 교실에서만 숨 쉬는 것이 아니란 걸 깨닫는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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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희
< 남강을 따라 진양호까지 걸어가면서 곤충과 식물들을 살펴본다. 그런데 남강에 사는 물고기들은 우리 반 친구들을 본다고 우르르 몰려나온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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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희
< 강낭콩이 발아하는 모습을 자세하게 그렸다. 생명이 배꼽부분에서 출발한다고 알려준다. 숨지 말고 얼른 얼른 나오라고 조른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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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규혁
< 엄마가 드시는 커피를 나도 한번 먹고 싶다고 나도 어른들의 대화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떼를 쓰는 모습이 나타나 있어요. 빨리 자라고 싶어 하지요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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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은빈
<남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자전거길, 그 길을 빨리 달려보고 싶은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. 파란 남강 물줄기도 함께 달리고 있다.>